노을 공모분석
상장과 비상장, 공모절차에 대해서는 지난 글에서 얘기드렸습니다.
2021.11.04 - [주식이야기] - 상장과 비상장 이해
상장과 비상장 이해
상장과 비상장에 대한 이해하기 공모청약을 하기전에 상장과 비상장에 대한 부분을 알아둬야합니다. ▶ 상장 유가증권시장, 코스닥, 코넥스 시장에 상장절차를 통해서 상장을 하게되면 증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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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07 - [주식이야기] - 공모 절차 이해하기
공모 절차 이해하기
공모 절차 이해하기 지난글에서 상장과 비상장에 대해서 얘기를 하면서 상장절차와 상장종류, 상장기업의 상장효과 등에 대해서 얘기를 했었습니다. 2021.11.04 - [공모파헤치기] - 상장과 비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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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특례 상장하는 기업이며, 기술 특례 관련해서는 지난 코스닥 시장 글에서 얘기드렸습니다.
2021.11.22 - [주식이야기] - KOSDAQ 코스닥 이야기1편
KOSDAQ 코스닥 이야기1편
KOSDAQ 코스닥 이야기 1편 국내 주식 상장시장은 코스피(유가증권), 코스닥, 코넥스 시장이 있으며, 코넥스에 대해서는 2편의 이야기로 얘기했었습니다. 2021.11.13 - [공모파헤치기] - 코넥스 이야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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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27 - [주식이야기] - KOSDAQ 코스닥 이야기 2편
KOSDAQ 코스닥 이야기 2편
KOSDAQ 코스닥 이야기 2편 지난번에는 코스닥 시장에 대해서 얘기해드렸고, 코스닥 시장 특징, 상장요건 이런 부분을 얘기했습니다. 2021.11.22 - [공모파헤치기] - KOSDAQ 코스닥 이야기1편 KOSDAQ 코스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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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사는 기술특례상장을 진행하기때문에 기술평가기관 2곳에서 평가받았으며, NICE디앤비, 이크레더블 각각 A등급으로 평가하면서 기술특례 상장을 진행합니다.
▶ 용어정리
1. 진단검사
환자로 부터 획득한 혈액, 조직, 소변 등의 인체유래물을 검사함으로써 정확한 진단, 치료판정, 예후 등 환자의 병태 판단의 근거로 하는 검사를 말함.
2. 의료접근성
의료 시설 또는 의료 행위에 접근할 수 있는 가능성
3. miLab(Micro Intelligent Laboratory)
동사의 차세대 진단검사 플랫폼의 제품명
4. NGSI(Next Generation Staining and Immunstaining)
동사의 고체염색 기술명
5. 혈구
혈액속에 함유되어 있는 적혈구, 백혈구, 혈소판 등의 세포 성분
6. 열질환
급성 또는 단기열성 질환으로 주로 바이러스, 박테리아 등의 감염으로 발생
7. 혈액검사
혈액의 형태와 혈액 혈성 조직을 기반으로 한 진단검사
8. 조직병리검사
수술이나 생검에 의해 얻어진 조직 등에 대해 현미경으로 형태학적 검사를 하는 것으로 종양의 양성과 악성의 감별, 원발소 및 전이소의 확인, 항암제나 방사선요법의 효과의 유무, 염증 유무, 세포변형 정도 등을 진단하는데 활용되는 진단검사
9. 미생물검사
세균, 진균, 바이러스 등을 포함한 미생물에 대한 진단검사
10. 면역화학
항원-항체의 면역반응을 이용하여 각종 종양 마커, 감염성질환 등의 다양한 질환의 진단과 추적에 활용되는 진단검사
11. 현미경 진단법
현미경을 활용하여 혈액, 세포, 박테리아, 기생충, 종양 등을 분석 진단하는데 활용되는 진단검사
12. 현장진단
검사실에서 검사를 수행하지 않고 현장에서 실시되는 간이 신속검사
13. 중앙집중식 진단검사
환자에서 수집된 검체를 진단검사 실험실로 보내서 전문가에 의해 수행되는 확진검사
14. 탈중앙화 진단검사
환자에서 수집된 검체를 현장에서 실험실과 전문가없이 수행되는 확진 검사
15. 정밀의료
환자마다 다른 환경적 요인, 생활습관, 유전체 정보, 면역프로파일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최적의 맞춤 치료방법을 제공하는 의료서비스
16. FIND
진단을 위한 글로벌 NPO로 스위스에 본부가 있으며 WHO 등의 핵심파트너로서 다양한 진단제품에 대한 발굴과 신뢰성평가 등을 담당하고 있음.
▶ 기업개요
동사는 Embedded AI기술과 자체 보유 원천기술인 NGSI 기술 기반으로 혈액과 조직세포를 분석해 질병을 진단하는 차세대 진단검사 플랫폼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기업입니다.
▷ 지분현황

동사의 최대주주는 MSEED, INC 이며, 이는 해외 비상장기업입니다.
▷ 최대주주 MSEED INC 지분 현황

MSEED INC 지분현황을 보면 노을 동사의 지분을 4.59%씩 각각 가지고 있는 임찬양, 이동영, 김경환 3명이서 출자했으며, MSEED INC의 각 33.33%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임찬양 대표는 VC(벤처캐피탈) 출신으로 파트너스인베스트먼트와 솔인베스트를 거쳤으며 현재 동사의 대표로 있으며, 이동영 대표는 일리노이주립대 바이오 박사과정이후 바이오 연구 및 교수직에 있다가 현재 동사의 대표로 있습니다. 기술관련해서는 이동영 대표가 핵심이고 임찬양 대표는 VC(벤처캐피탈) 출신으로 자금 모집 및 상장관련으로 CFO역할을 하는것으로 보이며 김경환 CLO로 있는데 변호사로 근무한 이력이 있어 법률담당을 하는것으로 판단됩니다.
기관투자자 VC(벤처캐피탈), 창업투자회사들도 지분현황에 있는데, 바이오전문 VC(벤처캐피탈) 데일리파트너스가 데일리 왓슨 바이오 헬스케어 펀드, 데일리 임파워링 바이오 헬스케어 펀드2호 각 3.06%, 4.28% 보통주로 있으며 추가로 CPS(전환우선주) 데일리 왓슨 바이오 헬스케어 펀드 3.99%도 보유하고 있습니다.
JX파트너스는 제이엑스 1호 투자조합 이름으로 보통주 5.61% 지분 보유하고 있으며, KDB한국산업은행도 4.08% 보통주로 지분 보유, 프리미어파트너스는 2018 KIF-프리미어 기술금융투자조합 이름으로 3.06% 보통주로 지분보유하고 있습니다. 또 프리미어파트너스는 CPS(전환우선주) 3.19% 지분도 보유하고 있습니다.
추가로 스마일게이트와 알바트로스인베스트먼트 CPS(전환우선주) 각 2.4%, 0.8% 지분보유하고 있습니다.
○ CPS(전환우선주)란?
Convertible Preferred Stock의 약어이며, 전환우선주라고도 부르며 우선주의 형태로 발행한 뒤 일정기간 뒤에 보통주로 전환할 수 있는 권리를 가진 주식입니다.
○ RCPS(상환전환우선주)란?
Redeemable Convertible Preferred Stock의 약어이며, 상환전환우선주라고 부릅니다. 간혹 전환상환우선주라고도 바꿔서 부르기도합니다. 이것 또한 CPS(전환우선주)처럼 우선주의 형태로 발행한 뒤 일정기간 뒤에 보통주로 전환할 수 이는 권리도 가지고 있지만 상환청구를 할 수있는 상환권도 추가로 부여되어있습니다.
기관투자자들이 기업에 투자를 할 때 빌려주는 형태 채권형태로 투자할 수 있지만 지분 그러니까 주식형태로 투자할 때 보통주로 투자하면 다른 기관에 매각하거나 상장시켜서 매도해야만 회수할 수 있어 위험도가 크기때문에 전환권부여한 우선주인 CPS, 상환권과 전환권 모두 부여한 RCPS로 투자를 많이합니다.
IFRS 회계기준을 보면 이는 RCPS의 경우 부채성격도 있어 상장심사시에 부채가 높게 평가되어 심사승인에 대한 가능성이 떨어질 수 있어 동사의 경우도 전분기까지는 상환전환우선주가 있었지만 전부 매각 및 보통주전환 혹은 전환우선주만 남긴것으로 판단됩니다.
▶ 사업개요
동사는 Embedded AI기술과 자체 보유 원천기술인 NGSI(Next Generation Staining and Immunostairning, 고체기반 차세대 염색 및 면역진단) 기술을 기반으로 혈액과 조직세포를 분석해 질병을 진단하는 차세대 진단검사 플랫폼 사업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동사가 창업 초기부터 구상한 차세대 진단검사 플랫폼 개념은 ① 들고 이동할 수 있을정도의 소형 디바이스에서 마이크로 단위의 진단검사 프로세스를 구현하면서도 ② 인공지능을 통해 대형병원의 전문가 수준으로 진단 정확도를 보장하며 ③ 랩온어칩 카트리지를 통해 실험실을 완전히 대체할 수 있어야 한다는 세 가지 요소를 핵심으로 했습니다.
동사는 이러한 플랫폼 개념 구상을 기술 및 제품으로 구현하여 고유의 독창적인 진단검사 플랫폼 miLab을 개발했습니다. 이는 기존 중앙집중식 진단검사 장비 및 시스템과는 차별화되며, 탈중앙화된 의료 환경과 원격의료에 최적화된 새로운 진단검사 플랫폼입니다.
○ miLab 요약

miLab 플랫폼의 기반을 형성하는 핵심 기술은 진단실험실 인프라를 대체하는 NGSI 고체염색기술, 진단 전문인력을 대체하는 Embedded AI 기술, 대형 진단장비를 대체하는 All-in-one 플랫폼 기술입니다.
▷ NGSI 고체염색기술
동사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NGSI 고체염색 기술은 진단검사 분야에서 염색 기술의 패러다임을 바꿀 독창적인 혁신기술이자 광범위한 응용성을 지닌 원천기술입니다.
사실 그동안 진단검사 분야에서는 액체 기반으로 하고있었고 이는 한계점이 분명히 존재하는데 이 한계점을 극복해줄 기술이 바로 고체염색 기술입니다.
▷ Embedded AI 기술
네트워크 연결 없이도 숙련된 전문인력 수준의 전문성을 대체하는 AI 기술로 동사는 딥러닝 기반 알고리즘인 Noul-Net을 개발했으며, 이는 세계적인 국제기구 FIND가 진행하는 Independent Clinical Study에서 동사의 기술에 대해 중간평가를 진행한 결과 민감도 100%, 특이도 100%의 높은 정확도를 확인했습니다.
▷ All-in-one 플랫폼 기술
대형 장비의 검체 전처리 및 판독 기능을 대체하는 소형화된 완전 자동화 된 기술이며, 진단을 위해 검체 전처리에서 판독까지 이르는 프토토콜 10단계가 넘는 복잡한 과정들이기때문에 소요되는 비용과 시간을 줄일 수 있도록 All-in-one 플랫폼 기술을 개발했습니다.
▷ 주요 제품 등의 현황

동사의 제품들은 2020년 6월부터 판매를 개시했고 현재 혈액 검사 진단기기 전체 매출대비 72.34%를 차지하고 있고 진단키트는 6.04%, 액세서리 및 서비스 부분은 miLab Viewer 정기 월 구독료, 기타 소모품 제공서비스로 구성되어있는데 21.62%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 손익분석

전술한 바와 같이 동사의 제품 생산판매가 2020년 6월부터 이루어지면서 2020년 3분기까지 매출은 없는 것으로 보아 2020년은 매출이 없다고 보면되고 2021년 부터 매출이 발생했습니다.
2021년 3분기까지 매출 11억, 영업손실 73억, 순손실 105억입니다.
매출이 11억이고 매출원가가 8억, 매출총이익 3억이 발생했는데 영업손실이 73억인 부분은 판매비와 관리비가 큰 폭으로 증가된 77억이 발생한것은 연구개발비를 판매비와 관리비에 포함시켰기때문이라고 판단됩니다.

2021년 3분기까지 매출이 11억이기때문에 4분기 많이 발생한다고 해도 매출 20억이상은 어려울 것으로 판단되며, 2022년 매출도 큰 폭으로 증가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판단됩니다.
▶ 공모분석
공모청약일 : 2월 21~22일
상장주간사 : 한국투자증권, 삼성증권
납입일 : 2월 24일
신규상장일 : 3월 3일
사측제시 공모가 밴드 : 13,000~17,000원
기관 수요예측 경쟁률 : 31.5:1
확정 공모가 : 10,000원
확정 공모가 기준 시가총액 : 1,145억
체외 진단 기기 산업을 보면 진단검사장비는 전부 외국 특히 미국에서 수입을 해서 병원이나 검사기관이 보유하고 있고 국내에서는 시료, 시약 등 제조해서 병원이나 검사기관에 납품하는 형태의 구조를 지니고 있습니다.
코로나19 발생하기전 국내 체외진단기기 기업들의 상장 흥행은 없었다고 봐야하며, VC(벤처캐피탈)이나 기관들도 관심을 크게 두지 않아 체외진단기기 기업들이 기관투자를 받기에는 어려움이 많이 있었습니다.
그래서인지 기관수요예측 경쟁률이 저조하고 공모가 하단을 넘어서 훨씬 아래인 10,000원에 확정했습니다.
지분증권신고서를 보면 주간사가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 및 코로나19 진단키트 관련기업이자 상장되어있는 에스디바이오센서를 포함하여 상대가치평가 PER를 적용하고 동사가 제시한 매출실적 추정치 2024년, 2025년의 순이익을 현시점으로 당겨와서 적정주가를 구했습니다.
원래 바이오 및 기술특례 상장하는 기업들의 경우 미래 실적 추정치를 현시점으로 당겨와서 상대가치 평가 PER, PSR 이용하여 적정주가를 구하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신규상장 첫날 유통가능 주식수는 3,764,411주로 전체 주식수 대비 32.87%로 유통물량은 적정한편입니다.
코로나19 진단키트 관련 기업이 아닌 경우 상장되어있는 기업들의 경우 저조한편들이 많고 주간사에서 상대가치평가에서 유사기업으로 선정한 기업중 진시스템의 경우 2021년 3분 기 기준 매출 90억, 영업이익 17억, 순이익 23억을 기록하고 있고, 2월 18일 종가 기준 시가총액 688억입니다.
동사의 경우 공모가 기준 시가총액 1,145억이며 공모가의 2배인 20,000원으로 시작할 경우 시가총액 2,290억 상한가 나올 경우 2,977억의 시가총액이 되기때문에 상장첫날 따상가능성은 현저하게 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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