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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기업분석

수산인더스트리 공모주 청약 분석

by 미틈달사흘 2022. 7.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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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인더스트리 공모주 청약 분석


상장과 비상장, 공모절차에 대해서는 지난 글에서 얘기드렸습니다.

2021.11.04 - [주식이야기] - 상장과 비상장 이해

상장과 비상장 이해

상장과 비상장에 대한 이해하기 공모청약을 하기전에 상장과 비상장에 대한 부분을 알아둬야합니다. ▶ 상장 유가증권시장, 코스닥, 코넥스 시장에 상장절차를 통해서 상장을 하게되면 증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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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07 - [주식이야기] - 공모 절차 이해하기

공모 절차 이해하기

공모 절차 이해하기 지난글에서 상장과 비상장에 대해서 얘기를 하면서 상장절차와 상장종류, 상장기업의 상장효과 등에 대해서 얘기를 했었습니다. 2021.11.04 - [공모파헤치기] - 상장과 비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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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 수산인더스트리 홈페이지

수산인더스트리 동사는 코스피 즉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하는 기업입니다.

코스피 시장에 대해서는 지난 글에서 얘기드렸습니다.

2021.11.29 - [주식이야기] - KOSPI 코스피 유가증권시장 이야기

KOSPI 코스피 유가증권시장 이야기

KOSPI 코스피 유가증권시장 이야기 ▶ KOSPI 란? KOSPI(Korea Composite Stock Price Index)를 뜻하고 유가증권시장의 시장지수를 말하는거지만 흔히 투자자들이 유가증권시장을 코스피시장이라고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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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개요
수산인더스트리 동사는 2003년 1월 화력발전설비 경상정비 참여를 시작으로, 2004년 7월에는 민간업체 최초로 원자력발전설비 경상정비에 참여했으며, 2013년에는 양수발전설비 경상정비 사업을 수주하며, 성장을 하고 있습니다.

2016년 포스코그룹으로부터 당시 포뉴텍 현재 수산이앤에스를 인수해 기존 기계와 전기에서 나아가 계측분야 정비로 사업영역을 확장했으며, 발전설비 관련 다양한 고부가가치 사업을 수주하며 사업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고 있습니다.

▷ 지분현황

자료 : 전자공시시스템 수산인더스트리 지분증권신고서

수산인더스트리 동사의 지분현황을 보면 정석현 회장 85% 안정재 15% 보유하고 있는 구조입니다.
정석현 회장의 이력을 보면 수산그룹의 회장으로서 상장기업 수산중공업 최대주주로 대표이사직도 겸하고 있습니다.

자료 : 전자공시시스템 수산인더스트리 지분증권신고서

▷ 종속회사 현황

자료 : 전자공시시스템 수산인더스트리 지분증권신고서

코스피 시장의 상장기업이자 유압브레이커, 트럭크레인 등 중장비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수산중공업의 지분은 정석현 회장이 18.54% 수산인더스트리 동사가 17.17% 보유하고 있으며 50%이상 지분을 보유한 종속회사로는 비상장기업인 수산이앤에스, 에스에이치파워, SH SOLAR FARM VINA 이렇게 있습니다.

▶ 사업개요
수산그룹의 모회사로써 지주사 역할도 하고 있는 수산인더스트리 동사는 발전설비를 대상으로 한 정비사업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동사의 목표시장은 경상정비, 계획예방정비, 기타공사가 있습니다.

① 경상정비
현재 가동중인 발전소에 인력을 상주하면서 고품질의 정비품질을 생산하기 위하여 점검정비를 수행하는 업무이며, 현재 총 22개 발전소에 수산인더스트리 동사의 기술 인력이 상주하고 있으며, 다양한 국책과제에 참여하여 지속적으로 연구개발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경상정비에는 주기적인 순회점검 활동을 통해 상시 설비의 이상 유무를 정비하는 예방 및 예측정비와 갑작스러운 설비고장이 발생하는 경우, 체게적인 정비처리 절차에 따라 신속하게 대처하는 돌발 고장정비를 포함합니다.

② 계획예방정비
가동중인 설비의 불시 정지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가동을 중단하고 필요한 설비를 분해, 점검, 조립 및 성능을 시험하는 정비로 운전주기 연장과 계획예방정비의 효율성을 통한 고품질 정비로 전력의 안정적 공급에 기여하는 것이 목적입니다. 설비는 기기의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주기적 점검이 필요하며, 동사는 이를 위해 발전설비 등을 일정 기간 동안 정지 시킨 후 전 설비를 분해 점검하는 계획예방정비 공사를 축적된 정비 경험의 바탕아래 최신 장비를 투입해 발주자가 요구하는 수준으로 수행하고 있습니다.

③ 기타공사
발전회사가 경상정비 및 계획예방정비공사 이외로발생하는 수명연장 및 성능 개선, 설비개선발전설비간이공사를 별도 요구 시 이를 수행함으로써 발전설비 유지관리하고 있습니다.

▷ 수산인더스트리 사업 영역

자료 : 전자공시시스템 수산인더스트리 지분증권신고서

사업영역을 보면 국내 존재하는 거의 모든 발전소에 동사가 사업을 진행할 수 있는 수준입니다.

▷ 주요 제품 등의 현황

자료 : 전자공시시스템 수산인더스트리 지분증권신고서

수산인더스트리 동사의 주요 발전소별 매출 현황을 보면 원자력발전소가 전체 매출 비중에서 40~50%이상을 차지하고 있어 원자력발전소에 대한 비중이 크고 또 화력발전소에 대한 비중도 30~40%를 차지하고 있어 큽니다.

이런 현상은 정부의 에너지믹스 정책과도 영향이 깊다고 볼 수 있으며, 이번 정부에서는 원자력발전에 대한 비중 30%이상 그리고 신재생에너지로 에너지믹스를 할 예정으로 원자력발전에 대한 매출은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도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매출 비중도 증가될 것으로 판단됩니다.

▶ 손익분석

자료 : 전자공시시스템 수산인더스트리 지분증권신고서

사실상 지배력이 있는 수산그룹의 수산중공업 코스피 시장에 상장을 한 상태였고 외형적인 부분도 크기때문에 외감법 대상으로 외감에 대한 공시가 계속 있었으며,

2021년 사업보고서 기준으로 매출액은 2,941억으로 전년대비 11.45%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513억으로 전년대비 54.12% 증가했으며, 순이익은 533억으로 전년대비 111.63% 증가했습니다.

2022년 1분기 매출액은 670억으로 전년동기대비 2.1% 증가했으며, 영업이익 130억으로 전년동기대비 36.77% 증가했으며, 순이익 108억으로 전년동기대비 20.8% 감소했습니다.

2022년 1분기 순이익이 전년동기대비 감소한 부분은 주석 18번 기타수익과 기타비요을 봐야합니다.

자료 : 전자공시시스템 수산인더스트리 지분증권신고서

주석 18번 기타수익 항목을 자세히 보면 외화환산이익과 관계기업투자처분이익에서 차이가 발생하면서 2021년에는 83억의 수익이 발생했고, 2022년 1분기에는 그런 부분이 없어지자 수익이 확줄었습니다.

자료 : 전자공시시스템 수산인더스트리 지분증권신고서

또한 18번 기타비용 항목을 자세히보면 외환차손과 외화환산손실이 증가하면서 비용부분이 증가하게되었고 수익은 감소하고 비용은 증가하면서 순이익 전년동기대비 감소한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2022년 1분기 매출액 670억을 기록했기때문에 단순 연환산하면 2022년 전체매출액은 2,680억 기대되며 추가로 수주부분이 더 늘어난다면 3,000억의 매출도 기대해볼 수 있습니다.


▶ 공모분석
공모청약일 : 7월 20~21일
상장주간사 : 삼성증권, 미래에셋증권
납입일 : 7월 25일
신규상장일 : 8월 1일
사측제시 공모가 밴드 : 35,000~43,100원
기관 수요예측 경쟁률 : 130.37:1
확정 공모가 : 35,000원
확정 공모가 기준 시가총액 : 5,000억

지분현황에 대해서 전술했었는데, 정석현 회장과 안정재 회장의 부인이 지분 100% 보유하고 있었기때문에 이번 상장시 공모는 전부 구주매출로 진행됩니다.

※ 구주매출이란?
기존 주주가 이미 보유하고 있는 주식 지분 중 일부를 일반인 및 기관투자자에게 매도하는 것

LG에너지솔루션 2022년 상반기에 코스피 시장 상장진행했고, 2022년 하반기에는 수산인더스트리 동사가 코스피 시장에 상장하게 되는데,

신규상장 첫날 유통가능 주식수는 4,572,000주로 전체 주식수 대비 32% 되는 물량으로 적정한 편입니다. 확정공모가 35,000원 기준 시가총액 5,000억 따블시작시 1조 따상기록시 1조 3,000억이되며, 에너지발전소에 대한 정비 사업을 진행하고 있어 회사가 아무리 노력한다고 해도 정부의 에너지 정책과 발전소 정책영향을 받기때문에 매출성장에 대한 한계가 있는 것을 고려해보면 고평가되었다고도 볼 수 있어 따상가능성은 현저하게 낮으며 따상을 기록할경우 바로 내릴 가능성도 높습니다.

미확약이 대부분이기때문에 상장첫날 수요예측 참여한 기관들의 물량이 쏟아져 나올 수 있습니다.

큰 기업들의 경우 구설수가 만이 나오기도 하는 부분이긴하지만 2021년에도 구설수가 있었기때문에 기업에 대한 평판이 그렇게 좋지는 않지만 투자자들의 선택은 잘 받게될지도 공모청약이후 상장까지도 봐야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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