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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이야기

시장지수 이야기 3편

by 미틈달사흘 2021. 12.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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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지수 이야기 3편 KOSDAQ 코스닥


자료 : KRX 홈페이지

시장지수 이야기 1편에서는 시장지수 산출방식 및 종류에 대해서 글을 썼었고, 시장지수 이야기 2편에서는 KOSPI 코스피 시장지수 산출방식과 기준시점 등 글을 썼었습니다.

 

2021.11.29 - [주식이야기] - 시장지수 이야기 1편

 

시장지수 이야기 1편

시장지수 이야기 1편 지수산출방식 종류와 비교 ▶ 시장지수란? 시장지수 혹은 주가지수라고도 하고 Index 인덱스 지수라고도 부르는데, 주식시장에서 형성되는 주가의 변동상황을 종합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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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01 - [주식이야기] - 시장지수 이야기 2편

 

시장지수 이야기 2편

시장지수 이야기 2편 KOSPI 코스피 시장지수 코스피 시장에 대한 이야기와 시장지수 산출방식 종류와 비교에 대해서 지난글들에게서 얘기를 했었습니다. 2021.11.29 - [주식이야기] - KOSPI 코스피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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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시장지수 이야기 3편에서는 KOSDAQ 코스닥 시장지수 산출방식과 기준점 IT 닷컴 버블 등 얘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자료 : KRX 홈페이지 KOSPI 코스피 시장지수 산출방식

지난 시장지수 이야기 2편에서 KOSPI 코스피 KOSDAQ 코스닥 시장지수 시가총액가중 산출방식을 적용한다고 했었고, KOSPI 코스피 시장지수는 기준시점이 1980년 1월 4일이라고 얘기했었습니다.

 

자료 : KRX 홈페이지 시장지수 산출방식

 

KOSDAQ 코스닥 시장은 1996년 7월 출범했고 KOSPI 코스피 시장지수가 1980년 기준시점이 적용되어있으니 KOSDAQ 코스닥 시장지수 1996년 7월이 기준시점이 되는 것은 맞습니다.

 

KOSPI 코스피 시장 지수는 1980년 1월 4일 기준시점으로 100P (100포인트)로 출발했고 지난 시장지수 이야기에서도 얘기드렸듯 3,300P (3,300포인트) 넘어섰으니 33배 성장했었다고 얘기드렸는데,

 

KOSDAQ 코스닥 시장지수는 그럼 1,000P (1,000포인트)가 넘었으니 10배이상 성장한 것으로 볼 수 있겠지만 전혀 아닙니다.

 

KOSDAQ 코스닥 시장지수 기준 P 포인트는 100P (100포인트)가 아니라 1,000P (1,000포인트)이기 때문입니다. 이런 부분도 KOSDAQ 코스닥 이야기 글에서 얘기를 했었는데

 

1990년대부터 컴퓨터와 IT 특히 인터넷에 대한 관심과 벤처붐이 발생했었습니다.

이때는 기업이름에 컴퓨터 혹은 정보, 인터넷 뭐 이런것들이 들어가면 기업의 주가가 지금 NFT, 메타버스 사업하겠다 아니면 어디와 업무 협약했다 등 이슈가 나오면 상한가는 물론 몇 백% 상승 나와는 것처럼 심했고,

 

그때는 지금처럼 정보가 더 부족했기때문에 수많은 IT 관련 기술 기업들이 분식회계도 저질렀었습니다. 그렇게 문제가 터지면서 2000년 초반 기술기업들의 주가가 풍선처럼 올랐다가 터지는 IT 닷컴버블이 발생해버렸습니다.

 

분식회계란?

회계라는 것은 기업의 언어라고 보면 되고, 기업의 재무상태를 나타내는 것이며 분식이라는 것이 떡볶이, 김밥 음식들을 뜻하는 것이 아니라 한자로 가루 분粉 꾸밀 식飾으로 파우더 톡톡 치듯 화장하는것처럼 꾸미는 것으로 회계장부 즉 재무제표인 재무상태표와 손익계산서, 자본변동표, 현금흐름표 등 꾸며서 매출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매출이 있는 것 처럼 혹은 순손실로 적자를 기록하는데 순이익으로 흑자난 것 처럼 바꿔서 투자자들을 기대하게 만들고 주가 상승을 이끌어내기도 합니다.

 

IT 닷컴버블 사태는 한국에서만 터진것이 아니라 미국 등 전 세계적으로 터졌습니다. 그렇게 IT 다컷버블이 터지면서 KOSDAQ 코스닥 시장지수가 100P (100포인트)로 처음에는 시작이 되었고 2000년 연중 292.5P(292.5포인트)로 코스닥 시장 출범 5년도 채안되서 KOSDAQ 코스닥 시장지수 2배이상 성장을 했었지만 IT 닷컴버블 터지면서 40P (40포인트)대까지 내려가버렸습니다.

 

2003년에는 30P (30포인트)까지 내려가기도 했었습니다. 2004년 1월 KOSDAQ 코스닥 시장지수 기준시점이 아니라 기준점을 1,000P (1,000포인트)로 변경했는데 여기에는 여러가지 설이 있긴하지만

 

아시아에 떠오르는 별 그리고 KOSDAQ 코스닥 시장 출범 5년도 채안되서 2배이상 성장했는데 IT 닷컴버블과 당시 국제 정세는 미국과 이라크 전쟁이 발생해버렸기때문에 닷컴버블로 기술주가 하락해버렸으니 30P (30포인트)까지 하락하면서 체면이 안선다 뭐 이런 얘기들이 돌면서 증권선물위원회 줄여서 증선위라고 하하는데 2004년부터 KOSDAQ 코스닥 시장지수 100P (100포인트) 기준점이 아니라 1,000P (1,000포인트) 기준점으로 변경했습니다.

 

자료 : 키움증권 KOSDAQ 코스닥 연봉차트

KOSDAQ 코스닥 시장지수 1,000P (1,000포인트)로 2004년 변경되었고, 연봉차트를 보면 최고점은 2000년 2,925.50P (2,925.50포인트)이며 최저점은 전 세계 경제를 암울하게 만든 서브프라임 모기지사태가 있었던 2008년 245.06P (245.06포인트)입니다.

 

중요한것은 2000년 IT 닷컴버블 이후 기준점인 1,000P (1,000포인트) 20년간 도달하지 못했고 코로나19 사태 이후인 2021년 KOSDAQ 코스닥 시장지수 1,000P (1,000포인트) 기준점을 20년만에 돌파를 했습니다. 기준점을 돌파했기때문에 기대되고 추가로 KOSDAQ 코스닥 거래대금이 KOSPI 코스피 거래대금을 넘어서는 거래대금 역전현상이 발생되고 있어 더욱더 기대됩니다.

 

미국의 NASDAQ 나스닥 시장도 전 세계를 좌지우지하는 기술 기업들이 상장되어 있어 연일 신고가 경신 랠리를 보여줬는데 한국의 KOSDAQ 코스닥 시장의 성장이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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